미국날짜 2024년 10월 16일
워싱턴DC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 풀고 잠시 쉬었다가, 관광하러 나감.
지하철역 가는 길에,
'ChiKo'라는 Chinese Korean 레스토랑이 있어 들어감.
금강산도 식후경.

전반적 가게 스타일 및 분위기는
혼자 퇴근길에 잠시 들려 식사하고, 집에 가는 사람들이 많은 듯한 분위기. 아시쥬?;; ^^
포장해 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Orange-ish Chicken : $ 21
Soy Glazed Brisket : $ 20
Sichuan Spicy Cucumbers : $ 4
2 Steamed Rice with Furikake Butter : $ 8
여기에 세금 및 팁 포함해서
얼추 한국돈 10만원 정도.

단촐한 가게 분위기며, 음식도 그렇고.
우리가 음식선정을 잘못한건지..?
이렇게 비싸게 나올 줄 몰랐음;;
그냥저냥 ;;
특히 Soy Glazed Brisket 은 입맛에 맞지 않아 많이 남김.....
귀한 경험 ^^
CHIKO 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Navy Yard-Ballpark Station 에서 메트로 지하철을 타고,


뉴욕 지하철역보다 깨끗 ^^;

뉴욕 지하철 보다 깨끗 ^^;;
McPherson Square Station 에서 하차.
지하철에서만 걸린 시간이 얼추 20분 안쪽.

이미 어둑어둑해지고, 추웠음.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뉴욕 및 워싱턴DC 이번이 세번째 방문.
그동안 1월 혹은 2월에 왔어서, 혹독한 겨울 날씨에 떨고 갔던 기억.
이번엔 그래도 10월이라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게 왠걸..
따스하게 관광하기엔 무리.
내가 워낙 추위를 못견뎌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런건지...?
쭉 걸으며 머릿속에 관광지 입력 시작ㅋ
백악관(The White House)

야속한 철창^^ 멀리서, 이렇게나마~
미국 대통령의 공식 거주지이자 사무공간.
미국 정치의 중심지.
기본적으로는 외부에서만 관람이 가능.
미국 시민 또는 외국인 관광객은 미리 예약하고 특별허가를 받으면 내부투어도 가능하다고함.
이미 해가 떨어진 시간이라, 우리가 마지막 관광객이겠지 했는데.
띄엄띄엄 여행객들이 보임.
그러던 중, 체험학습 온 것처럼 보이는 미국 고등학생들? 중학생들? 무리. 선생님과 함께.
이들을 다음날에도 마주쳤다능ㅎ
워싱턴 모뉴먼트(Washington Monument)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높이 약 169미터의 오벨리스크 형태의 기념탑.
입장 예약을 통해,
엘리베이터 타고 꼭대기에 올라가면 워싱턴DC 전경 감상 가능.
입장을 위해 그렇게 ~~ 열심히 사이트에 들락날락했건만,,, 결국 실패 ㅜㅜ
" RECREATION.gov " 앱 다운 받아, 워싱턴 모뉴먼트 검색하면 나옴.
미리 입장 예약하면 1$ 정도 소정의 돈을 내게됨.
관광 당일 현장 발권해서 받기도 하지만(무료),
우리는 아침에 빨리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자유의 여신상 왕관 가는 것보다 어려웠음.

워싱턴모뉴먼트에서 바라본 미국회의사당
내셔널 몰(National Mall)

다음날 낮에는 따숩~

워싱턴DC 중심부에 위치한 길고 넓은 공공 공원.
내셔널 몰은 미국의 주요 기념물과 박물관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워싱턴DC 관광의 중심지.
내셔널 몰의 범위 : 서쪽 끝 - 링컨 기념관 / 중앙부 - 워싱턴 모뉴먼트 / 동쪽 끝 - 미국 국회의사당
이 공원은 워싱턴 모뉴먼트를 중심으로, 링컨 기념관과 국회의사당 사이에 펼쳐진 약 3km 길이의 공원.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

미국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을 기리는 기념관.
거대한 링컨 동상이 있음.
건물 디자인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본떠 웅장하며,
링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동상 뒤에 그의 유명한 연설문이 새겨져 있음.
링컨 기념관의 계단에 앉아 내셔널 몰과 워싱턴 모뉴먼트를 바라보는 경치가 유명^^


짧고, 굵게,
그리고 추위에도 굳세게.
단시간 도보 투어 끝;;
돌아올 땐 우버타고 슝~ 역시 빨라 빨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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